효과적인 학습을 위한 20가지 규칙 그 두번째 개념은 “암기 전에 학습하라”이다. 여기서 암기와 학습의 차이 를 알아야 한다. 빠르면 유치원에서 부터 학습을 이어온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징은 창의적인 학습의 이해는 부족하고, 그저 주입식과 암기에 익숙해져있다. 첫 번째 규칙 (1. 기술사 암기와 이해의 차이 – 이해하지 못한 것을 암기하지마라 (20가지 규칙)) 에서와 언급한 이해단계에서 조금은 더 크고 넓은 개념으로 암기 전에 넓은 범위를 학습하라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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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하기에는 쉽게 이해가 되지 않을 수 있다. 이미 첫 번재 규칙에서 암기와 이해의 차이를 알았는데, 여기서 또 학습을 별개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에서 부터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학습은, 학습하는 주제에 대한 전반적인 큰 틀을 보고 그 주제를 배우라는 뜻이다. 학습에 있어서 큰 주제와 넓은 것을 보라는 것은 익히 들어서 알 수 있다. 다만, 암기에 앞서서 학습을 하라는 의미는, 확장된 시각이 암기에 더 효과적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여기서 또 다른 시각으로는 병렬학습도 있다.
1. 나무보다 숲을 보라 – 암기와 학습의 차이
나무보다 숲을 보라는 의미. 암기와 학습의 차이 점 중 가장 큰 부분은 역시 넓은 범위에서 개념을 잡는 것이다. 넓은 범위에서 학습하는 방법은, 현재 여러가지 학습법에 대해서 언론과 연구자, 유튜버 들이 말하는 것과 같은 개념이다. 공부를 시작할 때 초기부터 세부적인 것 부터 깊게 공부를 하기 시작하면 그 맥락을 이해하기 힘들고, 이해하기 힘들어진 맥락때문에 학습하는 내용의 이해도가 떨어지며, 학습에서 흥미와 지속성을 잃고 만다.
원문 (20가지 규칙 원문)에서 예를 들어 설명한 것은 “내연기관의 원리” 에 대한 큰 개념을 이해하고, 그것에 대한 암기를 할 때는 “내연기관에서 피스톤을 움직이는 것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으로 암기하라는 것이다. 조금 더 깊게 설명하자면, 내연기관의 원리에서 피스톤과, 크랭크, 흡입-압축-폭발-배기, 연소, 단열압축 등의 여러가지 개념을 이해야 하는데, 여기서 전반적으로 엔진의 각각의 부품은 어떤것이 있는지, 기본적인 엔진을 움직이게 하는 메커니즘을을 보는 것이 “넓게 보는 학습”의 한 예라고 볼 수 있다. 암기와 학습의 차이 는 여기서 암기를 할 때는, 세부적인 내용을 단위화 시켜서 암기하고, 학습 과 암기 후 다시 복습하는 과정에서 넓은 개념부터 상기해나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2. 병렬학습
공부하는 과정에서 이해와 학습을 하는 과정에서 본인도 모르게 아주 세부적인 부분에 집중하거나 시간을 상당히 소비하는 함정에 빠지기도 한다. 이때 유용한 방법중에 하나는 바로 병렬학습이다. 여러가지 과목을 공부하거나, 큰 주제를 나누어 공부할 때 한가지 과목이나 주제를 장시간 공부할 경우 디테일의 함정에 빠지기 쉽다. 전략적으로 각 과목을 일정량 씩 돌아가면서 병렬로 학습하는 것이, 학습과 암기에는 더욱 효과적이다.
3. 아웃풋과 복습
병렬로 학습하고, 큰 숲을 학습했을때 이것을 확실히 이해했는지, 확실히 암기했는지를 확인하는 방법은 큰 개념으로 단 하나이다. 제대로 이해가 되었는지, 암기를 했는지 암송하거나 적어보는 방법이다. 이를 우리는 아웃풋이라고 하는 것을 알 고 있다.
아웃풋을 보다 효과적이고, 암기에 특화시키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이미지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다. 여기서 이미지라는 것이 반드시 사진일 필요는 없다. 사진에서 처럼 마인드셋을 이용해서 암기했다가 아웃풋때 넓은 범위에서부터 마인드셋을 그대로 그려내는 아웃풋 활동을 통해서 이해와, 학습(숲) 그리고 암기에 매우 효과적이다.
암기와 학습의 차이를 충분히 이해했다면, 디지털 환경에서의 학습의 기초는 충분히 다져졌다고 할 수있다. 그러나 학습에서의 기초는 또 다른 이야기이다. 이해와, 학습 그리고 암기를 기본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바쳐주는 기초 지식이 튼튼해야 한다. 관련한 내용은 효과적인 학습을 위한 20가지 규칙 세번째 이야기로 다음 포스팅에서 다룰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