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학습을 위한 20가지 규칙을 “건설안전기술사”에 비교하여 시리즈로 규칙 20번 까지 포스팅 하고자 한다. 기술사 암기와 이해의 차이, 이해 하고 못하고의 차이는 아웃풋에서 여실히 들어난다. 아웃풋의 정교함과 속도 차이는 상당히 차이가 나며, 학습하는 동안 점점 발전하여 그 실력차가 확실히 나게된다.[이해하지 못한 것을 암기하지마라 – 20가지 규칙 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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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지 못한 것을 학습하지마라 – 20가지 규칙 제 1번, 번역 + 의역]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학습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시간낭비가 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 많은 학생들이 이해하지 못한 채 학습이라는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 종종 그들은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경우가 많다. 많은 교과서나 강의자료의 품질은 형편 없고, 시험 마감일은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독일어를 구사하지 못하더라도, 독일어로 된 교과서로 학습하는 것은 가능하긴 합니다. 책에는 글자 그대로 채워 넣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맹목적인 학습에 소요되는 시간은 천문학적이다. 그리고 훨씬 더 중요한 것은, 이런 학습으로 얻은 지식은 무시할수 있을 만큼 가치가 없습니다. 독일어로 된 역사에 관한 책을 벼락치기 한다고 해도 역사에 대해 아무것도 알 지 못할 것입니다.
독일 역사책의 예는 극단적인 예 입니다. 그러나, 당신은 당신이 배우는 자료는 체계적으로 잘 구성되어 있는데, 본인의 이해력이 부족하다고 스스로를 비난할지 모릅니다. 곧, 당신은 언젠간 이 학습이 유용 할 것이라고 믿고 당신의 학습 과정을 오염시킬 수 있습니다.
원문 : https://super-memory.com/articles/20rules.htm
[기술사 학습을 위한 조언]
20가지 규칙에서 조언은 해줬으나, 이해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그리고 외우고 공부한 것이 결국 이해인것 아닌지 하는 질문을 던지는 여러분들에게 대답해 줄 수 없는 원문이다.
1. 기술사 암기와 이해의 차이, 어떤 것이 암기고 어떤 것이 이해일까?
우선 암기와 이해를 동일선상에 두는 것 부터 우선 다시 생각해야 한다. 순서로 본다면 이해가 암기보다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 특히, 건설안전기술사는 그 양이 방대하기 때문에, 단순 암기만 할 경우에 시험장에서 적절한 아웃풋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기술학과 비전공자는 더 말할 것도 없이 이해가 되지 않으면 암기가 상당히 어려워진다.
그렇다면 이해는 어떤 것일까? 학습에는 당연히 이해를 필요로 하는 항목과, 이해 자체가 필요하지 않을것 같은 항목들이 있다. 이해를 필요로 하는 항목들은 직관적으로 다들 무엇인지 알 것이다. 예를 하나 들어보자. 점성토 지반에서의 흙막이 붕괴유형 중 히빙이 있다.
[히빙] 점성토 지반에서 흙막이 내면을 굴착하는 경우 흙막이 내・외부면흙의 중량차에 의해 굴착저면이 부풀어오르는 현상. - 원인 : 근입장 길이 부족, 배면 침투수, 흙의 중량차, 굴착저면 피압수 등 - 대책 : 상제하중 제거, 우수침투방지, 근입깊이 확보, 과굴착 금지, 굴착저면 치환, 흙막이 배면 그라우팅, 굴착저면 그라우팅 (유선을 막고 휨모멘트를 저감하는 방법)
위의 히빙과 같은 내용들은, 점성토의 성질과, 흙의 중량 차이 등의 지식과, 관련 도면이나 그림이 포함되면 이해하기에 충분한 자료들이 존재한다.
그런데 법 조항은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하는걸까? 법은 최초 제정 시에 만든사람들의 의도와 취지를 알아야 이해가되는데, 그런 내용들은 제공되지 않는다.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제출 대상 공사를 예로 들어보자.
건설업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제출 대상 공사] - 키워드로 요약함 1. 건축물 건설・개조・해체 - 지상 높이가 31m 이상인 건축물 또는 인공구조물 - 연면적 3만 제곱미터 이상인 건축물 - 연면적 5천 제곱미터 이상인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냉동・냉장 창고 등 2. 연면적 5천 제곱미터 이상인 냉동・냉장・창고시설 설비공사 및 단열공사 3. 최대 지간 길이가 50m 이상인 다리의 건설 등 공사 4. 터널의 건설 공사 5. 다목적 댐, 발전용 댐, 저수용량 2천만톤 이상의 용수 전용 댐 및 지방상수도 전용 댐의 건설등 공사 6. 깊이 10m 이상인 굴착공사
이런 유형들은 건설안전기술사 필기시험 용어문제로 단독으로 출제되거나, 안전관리계획서 작성대상공사와 비교하는 문제가 출제되기도한다. 그러나 이런 항목들은 단순히 암기를 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기술사 암기와 이해의 차이”를 확인 할 수 있다.
이해라는 것이 그리고 반드시 정확 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자격을증 취득을 위한 지식에 그 비하인드와 관련된 지식을 묻지는 않는다. 다만 그런 지식을 나중에 타인에게 가르칠 경우가 있을 경우엔 정확한 지식이 필요하다. 그러나 합격을 목표로 한다면 우선 본인만의 언어, 본인만의 방법으로 지식을 이해 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위의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제출 대상 공사는 각각 의미가 있는데, 그런것을 알면 이해하기 쉽다.
지상 높이가 31m 이상인 건축물 또는 인공구조물이 왜 위험한가를 생각해 본 적 있는가? 31m 라는 숫자는 건설안전기술사를 공부하다 보면 몇 번 더 등장한다. 가설구조물 안전성 확인 대상 공사에도 포함되고, 안전관리계획서 작성 대상 공사에도 포함된다. 31m 이상 의 비계의 경우 31m 초과 되는 만큼 하부로 부터 기둥을 두 본씩 묶게 되어있다. 그 이유는 실험을 통해서 그 지점에서 좌굴이 발생해서 붕괴가 일어난다는 사실을 알았고, 그래서 31m 가 계속 쓰이고 있는 것이다.
위 항목들이 모두 다 이런 디테일한 내용을 알 필요가 없기도 하다. 이해가능 한 수준에서 본인이 인지하기 쉬운 정도로 알아가면 그것이 바로 이해다. 위 항목 중 터널 건설공사는 특별히 고민 할 필요 없이 단순한 키워드와 상당한 위험성이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이해외 같은 효과가 있다. 문제는 저 여섯가지를 잇는 것이 중요한데, 사실 의미가 없는 나열이기때문에 이것이 또 암기하기 어려운 것 중에 하나다.
이럴 경우에는 본인만의 방법으로 마인드맵이나, 형광펜 등을 사용해서 하이라이트하여 시각적으로 암기와 기억에 도움을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것이 바로 기술사 암기와 이해의 차이 라고할 수 있다.
2. 기술사 암기와 이해의 차이, 이해를 돕는 여러가지 도구
효과적인 학습을 위한 20가지 규칙의 시리즈를 이어가야 하지만, 기술사 암기와 이해의 차이 에서 이해를 돕는 도구는 20가지 중에 몇가지가 나온다. 중복이 되지만 여기에서는 조금 간략하게 소개한다. 수 많은 사람들이 학습하는 공통된 도구 이기도 하다.
1) 이미지, 사진, 그림, 스케치의 활용
이해를 돕는 이미지와, 실제 사진이나 도면 또는 그림들, 그리고 실질적으로 가장 효과적인 본인만의 스케치이다. 스케치를 만들어 가는 과정, 즉 이미지화 시킨 아웃풋 과정을 통해서 장시간 기억에 남는 효과적인 방법 중에 하나다.
2) 텍스트의 하이라이팅
텍스트의 하이라이팅은, 텍스트에 형광펜 등을 통해서 색상을 입히고 그 텍스트 한 페이지 자체를 이미지화 시키는 방법이다. 단위별로 하이라이팅 색상을 달리하여 큰 맥락을 잇는데 상당한 도움이 된다.